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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057장 밀짚모자 해적단이 모모노스케에게 작별을 고하는 장면

by auron66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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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최신 챕터에서는 용의 모습을 한 모모노스케가 키네몬과 야마토를 등에 업고 도카게 항구 근처의 숲을 여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모노스케는 야마토가 밀짚모자 해적단과 함께 항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야마토는 바다로 나가기 전에 코즈키 오뎅의 발자취를 따라 와노를 먼저 탐험하고 싶다고 설명합니다.

 

모모노스케는 밀짚모자가 이 사실을 자신에게 알렸음에도 직접 작별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는 카이도에게 집을 빼앗겼을 때부터 루피를 만났을 때까지의 자신의 삶을 떠올리며 밀짚모자들이 일부러 자신을 외면했다고 비난합니다. 모모노스케와 키네몬은 루피의 무례함과 진정한 우정의 결여를 벌하는 데 동의하지만 야마토는 그들이 과잉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밀짚모자 해적단, 하트 해적단, 꼬마 해적단이 출항을 준비하는 도카게 항에 도착합니다. 모모노스케는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루피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야마토도 루피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요. 키네몬은 루피에게 아무 말도 없이 떠난 것이 쇼군을 화나게 했다고 말하지만, 루피는 지금 당장 말해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만 해요.

 

그러자 모모노스케는 눈물을 흘리며 루피가 자신을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루피가 없는 미래가 두렵다고 설명합니다. 루피는 우솝이 밀짚모자의 상징을 그린 깃발을 모모노스케에게 던져줍니다. 루피는 이 깃발을 주기 위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힙니다. 그는 모모노스케를 동생으로 여기며 힘들 때 깃발을 보고 기억하고 와노 어딘가에 걸어두어 자신의 집을 위협하는 사람을 겁주라고 말합니다. 모모노스케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선원이라는 뜻이냐고 묻고, 루피는 자신과 키네몬, 야마토가 해적이 되기로 결심하면 선원으로 맞이하겠다고 답합니다.

 

항해를 시작한 밀짚모자 일행은 지난번처럼 폭포를 타지 않기 위해 하쿠마이의 주요 항구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키드가 루피와 로를 조롱하는 바람에 세 선원 모두 폭포 아래로 떨어지고 나머지 밀짚모자 일행은 좌절하게 되죠.

 

한편 꽃의 수도에서는 와노 시민들에게 오니가시마 습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자는 세 명의 해적 선장의 힘이 카이도와 빅맘을 정복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합니다. 내레이터는 또한 전투 중에 히요리가 오로치의 습격을 받았지만 덴지로에 의해 영원히 쓰러졌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어서 오니가시마가 카이도우와 함께 쓰러져 고통받는 나라가 20년간의 지옥에서 벗어났다고 말합니다. 오로치는 쿠로즈미 가문의 불타는 원한이 와노를 영원히 저주할 것이라고 히요리에게 말하지만, 히요리는 그에게 다가가 '쿠로즈미'는 '숯'이라는 뜻이며 쿠로즈미는 불타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한다. 히요리와 도코가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모모노스케는 막이 내릴 때 밀짚모자의 깃발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아크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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